A형 간염은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의해 일으키는 급성 간염으로, 주로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해 전파됩니다.
불량한 공중위생 시설과 손 씻기와 같은 개인의 위생습관 결핍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, A형 간염 예방에 가장효과적인 방법은 공중위생의 증진과 A형 간염 백신입니다.
이글에서는 A형 간염의 원인 및 전파 경로, 증상과 진단, 예방법 등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.
1. 원인 및 전파 경로
● 원 인 => A형 간염의 주원인은 A형 간염 바이러스입니다. 즉 주로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섭취함으로써
전파됩니다.
● 전파경로 => 전파된 이 바이러스는 변이 된 대변을 통해 환경으로 배출되며, 이로 인해 오염된 물과 음식을
통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습니다.
● 전염기간 => 증상발현 2주 전부터 황달 발생 후 2주까지.
2. 증상 및 특징
● 잠복기 => A형 간염은 감염 후 잠복기가 15~45일 후 임상증상이 나타남.
● 임상증상 => 발열, 식욕부진, 구토, 복통, 황달 등의 임상 증상을 보이며, 특히 간에 영향을 주어 황달이
발생할 수 있습니다.
● 특징 => 소아에게서는 무증상 감염이 더 흔하며, 심한 경우 치명적인 전격성 간염 발생 가능이 있고,
성인에게는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.
3. 진단과 치료
● 진단 => 면역글로불린 M(IgM anti-HAV) 항체 검사를 통해 이루어지고, 면역글로불린 G(IgG anti-HAV)
항체는 회복기에 나타남.
● 치료 => 치료는 특별한 약물 치료가 없어 대중요법이 주로 사용되며, 심한 경우는 입원 치료가 필요할 수
있습니다. 또한, 대부분 환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완치됩니다.
4. 예방
예방 방법으로는 공중 보건위생으로 손 씻기, 상하수도 정비, 식수원 관리가 필요하며, 가장 효과적인 예방
수단은 A형 간염 백신 접종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.
● A형 간염 백신 접종 => 1회 접종 후 6~12개월 간격으로 1회 추가 접종이 이루어지며,
이로써 면역은 20년 이상 유지될 수 있습니다.
● 권장 대상 => 여행자, 유행지역 소아, 동성연애자, 불법 약물 남용자 등 고위험군에게 권장됩니다.
5. 대상별 맞춤 정보
● 환자발생 => 증상 지속 시 의사 진료 권장.
● 환자관리 => 환자의 대변 격리 및 개인위생 강화.
● 접촉자관리 => 면역글로불린 투여 및 백신 사용이 필요합니다.
6. 역학적 특성 및 국내현황
● 과거에는 소아에서 발생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성인에게서의 발병이 늘어나고 있습니다.
● 위생 수준 향상으로 소아 감염은 감소, 성인에서는 여전히 발생빈도 증가하고 있습니다.
● 2009년 이후 발생 건수는 감소추세이지만, 2014년에 1307건의 발생이 신고되었으며, 2010년부터 감염병의
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해 제1군 감염병으로 지정되었습니다.
7. 마무리
A형 간염은 예방이 가능한 질환입니다. 적절한 예방 수칙과 백신 접종을 통해 감염의 위험을 낮추고, 환자 및 접촉자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으로 전파의 확산을 막을 수 있습니다.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예방과 대응에 적극 참여해야 하겠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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